텐트세탁 및 세척 전문업체에서 텐트수선 및 수리를 할 수 있네요.

여름장마기간 동안 캠핑도 못하고 창고에 장비를 쳐 박아 두었다가 날씨도 좋해서 꺼내보았습니다. 그런데 습기가 들어갔는지 텐트가 많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텐트 세탁 요청도 하고, 지난 번 캠핑에서 찢어졌던 부분도 고쳐야 될듯해서 텐트 수선 전문업체에 다녀왔습니다. 

김포에 있는 업체인데요. 텐트 세탁이 전문인에 요즘 리폼이나 수리를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텐트 수선실이 따로 있고, 큰 업체의 텐트들도 AS를 맡아서 하는 것 같네요.

어쨌거나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고 수선해야될 부분을 알려드리고 커피한잔 하고 왔습니다. 여름내내 정신없었다고하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텐트 세탁 핵심은 바로 이렇게 걸어서 하는 것인가봅니다. 지방에 있는 텐트세탁소에 갔을 때도 이렇게 걸어서 하는데 특허라고 합니다. 물론 특허의 기준이 어디까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척방법, 세척제사용, 건조방법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각자 경쟁하며 시장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텐트 세척 시 가장 어려운것은 아무래도 면텐트의 곰팡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텐트이지만 역시 쉽지 않습니다. 습기에 약하고 그렇다고 코팅을 하면 면텐트의 장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무엇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관리가 중요하긴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도 텐트 수리 할 부분이 생겼다면 이런 텐트 수선 업체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버려야하는 것을 다시 예쁘게 살려서 지금 사용할 수 있네요. 

수선실 모습이네요. 날씨가 더운데도 난로가 보이는데 이유는 모르겠네요. 어쨌튼 에어컨까지 가동하면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겨울이 되면 아마도 많은 분들이 우레탄창이나 리폼을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닥쳐서 하지말고 지금하세요 ^^ 

오늘은 텐트세탁 업체 텐트깔그미에 다녀온이야기를 했습니다. 텐트수선이 필요할 때 검색해보시면 지역별로 많이있습니다. 메이커 텐트수리는 AS를 해주는지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어쩔수 없는 선택인듯합니다. 물론 이곳에서는 폴대 같은건 수리가 안되겠죠 ?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