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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또 1년이 지나 새해가 시작되었네요. 정말 나이가 빠르게 먹는 것 같네요.  나이때문인지 요즘 어깨가 너무 아파요 오십도 아닌데 오십견이 온것인지 운동을 안해서 굳어가는 것인지 정말 특별히 다치지 않았는데 아프니까 더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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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과음을 해도 출근하는데 전혀 문제 없었고, 하루 종일 놀거나 운동을 해도 다음날 바로회복되던 체력은 없어지고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참 슬프네요. 

새해 첫날부터  자고 일어났는데 왼쪽 어깨가 너무 아파요 처음에는 잠자는 자세가 잘못되어 그런가 보다 할 수 있지만 오래 전부터 신호를 보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가끔씩 뻑뻑한 느낌도 있었고 땡기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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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이 사십이 넘어가면서 어깨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운동 양은 줄어들고 노화로 인해서 관절과 근육의 기능이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오른손 잡이라서 주로 오른손은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서 아프지 않고 왼쪽만 통증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듣던 오견은은 오십 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상당히 고통스럽게, 오랫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꼭 제대로된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참고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서 만성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자세하게 알아보면 어느날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고, 처음에는 참을 수 있는 고통을 느끼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팔을 올리거나 뒤로 움직일 때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이는어깨 심줄등의 섬유화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에 섬유화가 지속되면 탄력이 없어진 고무줄처럼 말라서 움직이기 힘들고 갑작스럽게 힘을 사용하는 경우 파열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어깨가 아팠던 분들을 보며 파열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열까지 갈 경우 어깨가 너무 아파요 그래서 결국 병원으로 갑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하는 방법이 있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 있지만 스트레칭 및 운동을 통해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어깨를 다쳐 두 달 정도 깁스로 고정을 했는데 깁스를 제거하고 팔을 움직이는데 어깨가 찢어지는 듯해서 치료가 잘못된 것으로 알았지만 근육과 인대가 굳어서 나타나는 통증이었고,  스트레칭 과 물리치료를 통해 풀어주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한 달 정도 물리치료 및 스트레칭을 하는데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근육이나 관절의 문제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밴드와 같은 기구를 이용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운동과정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고통스러울 수는 있습니다. 모든 운동이 아픈쪽 근육에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을 찾게되는데 병원 진료과정에서 관절 내에 뼈조각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는 관절경적 시술을 이용하여 치료를 해야합니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 영상장비가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노화때문이 아니라 평상 시 자세가 좋지 않거나 잠자는 습관에 의해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리한 사용으로 인한 일시적인 통증 일 수 있으니 평상 시 어깨라든지 자주 사용하지 않은 근육을 풀어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금도 어깨가 너무 아파요 그래서 병원에 한번 가서 검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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